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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앞은 차 없는 거리, 해운대선 게임행사…'지스타' 14일 개막

市, 불편없는 축제로 준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개막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해운대는 물론 부산 전역이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에서는 처음으로 메인 행사장인 벡스코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한편 해운대 외에도 부산 각지에서 다양한 게임행사를 함께 진행해 부산 곳곳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벡스코 앞 차 없는 거리는 관람객이 벡스코 앞 6차선 도로를 건너 전시장까지 이동하는 동선을 고려,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고자 마련했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벡스코 맞은편 부대시설 부지를 매표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통제기간은 지스타 2019 기간인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센텀역 교차로에서 벡스코 정문 입구까지 6차선 도로를 양방향으로 전면 통제한다.

다만 벡스코에서 나가는 차량을 위해 2개 차로 일부 구간은 통행을 허용하고 도로통제에 따라 시내버스 107번, 307번이 벡스코 정류소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할 예정이다.

시와 지스타사무국은 주요 교통지점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안내 전광판, TV 방송, 시 홍보매체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적극 알리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통제구간 등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사무국에 민원안내 전용회선(740-8027∼8)을 개설해 운영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행사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는 벡스코 전시장 외부공간의 활용범위를 넓히는 한편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게임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게임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게임기업 공동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우수 게임콘텐츠를 전시하는 '인디게임 쇼케이스' △2호선 센텀시티역에 설치해 운영 중인 '지스테이션 특별 이벤트' △지스타 2019 부산웹툰체험관 △부산 대학 e스포츠클럽 대항전 등 지역의 관련업계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