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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베일 벗은 펄어비스 '신작 4종'…게이머 관심 집중

뉴스1

입력 2019.11.14 17:30

수정 2019.11.14 17:30

김광삼 펄어비스 총괄 PD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신작발표 행사인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신작 '섀도우 아레나'를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김광삼 펄어비스 총괄 PD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신작발표 행사인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신작 '섀도우 아레나'를 소개하고 있다. © 뉴스1

(부산=뉴스1) 박병진 기자,이수호 기자 =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가 내년 성장동력이 될 4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9에서 신작발표 행사인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열고 내년 중 출시될 4종의 신작을 공개했다.

먼저 '섀도우 아레나(Shadow Arena)'는 50명의 이용자가 경쟁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근접전 형태의 '액션 배틀 로얄' 게임으로 PC 온라인 장르다. 배틀그라운드와 흡사한 배틀 로얄 장르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관심도가 높다.
펄어비스는 내년 상반기 중 섀도우 아레나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콘솔게임인 '붉은사막'은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로 풀어낸 게임이다. 이날 정환경 프로듀서는 "붉은사막이 차세대 MMORPG가 될 것"이라며 "기존 MMO의 방향성과 콘솔게임이 갖고 있던 매시브 요소들을 어떻게 융합할지를 고민했고 그 해답을 찾았다"며 흥행에 큰 자신감을 내비쳤다.

3번째로 공개된 '플랜 8(PLAN 8)'은 현시대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의 표현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이 돋보이는 슈팅게임이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디렉팅을 맡아온 이승기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개발자로 유명한 민 리(Minh Le)가 함께 개발 중이다.
PC와 콘솔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PC와 콘솔 버전으로 개발 중인 도깨비는 사람들의 꿈에서 힘을 얻고 성장하는 도깨비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수집형 오픈월드 MMO 게임이다.


이날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으로 PC 온라인뿐 아니라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하나로 연결된 경험을 선사해 왔다"며 "펄어비스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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