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직원, 제자 사랑 장학금 잇따라 쾌척

교직원친목회 18년간 204명에 1억4040만원 전달

대구보건대 교직원 친목회 관계자들이 22일 본관 9층 회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보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보건대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교직원친목회가 이날 오전 11시 대학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치위생과 2학년 권현정씨 등 7개 학과 7명에게 50만원씩 모두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직원친목회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2년부터다. 교직원친목회는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모은 회비로 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204명에게 총 1억4040만원을 전달했다.

김구환(방사선과 교수) 교직원친목회 총무는 "도움을 주는 선·후배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을 응원하는 우리 교직원들의 각별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꼭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