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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내년 2월까지 광역수렵장 운영

뉴시스

입력 2019.11.22 15:24

수정 2019.11.22 15:24

남원시와 임실·진안군 연계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원시와 임실·진안군과 연계한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장수군 제공).2019.11.22.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원시와 임실·진안군과 연계한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장수군 제공).2019.11.22.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유해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 등을 위해 수렵장을 개설한다.

장수군은 28일부터 내년 2월까지 남원시와 임실·진안군과 연계한 광역수렵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역 수렵장은 장수를 포함해 380.24㎢에서 운영된다. 군은 수렵 중 총기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다.


수렵인들이 총기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군은 광역수렵장 운영으로 야생동물의 적정밀도를 유지와 농작물피해 예방,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수렵기간 동안 주민들은 가급적 입산을 자제하고 농사일 등 야외활동 시에는 눈에 띄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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