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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예산 6000억 시대 진입…3회 추경 6286억원 확정

뉴스1

입력 2019.11.22 17:26

수정 2019.11.22 17:26

전남 보성군청.(보성군 제공) /뉴스1 © News1
전남 보성군청.(보성군 제공) /뉴스1 © News1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2일 보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6286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을 최종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2회 추경예산 5718억원보다 568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보성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보성 위생매립장 옹벽 보수공사, 다목적운동장 조성사업 예산 등이 반영됐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체계 강화, 야생 수렵장운영·산불예방, 마을방범 CCTV설치 등 군민의 안전과 생활에 밀접한 예산도 배분됐다.

농어민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조성, 꼬막종자 대량 생산기반 구축,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 사업 등 농어가 소득 안정 및 기반시설 투자도 늘렸다.


사계절 비수기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관광분야도 보강했다.
2020년 새해맞이 불꽃축제와 관광 보성 홍보용 드라마 제작지원비 등이 대표적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최우선 정책인 재정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효율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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