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미국서 사 먹는 두부, 4개 중 3개는 풀무원 제품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5 18:16

수정 2019.11.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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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팔린 두부 4개 중 3개가 풀무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풀무원은 미국 법인인 풀무원USA가 미국 두부시장에서 닐슨데이터 기준 올해 3·4분기 누적 시장점유율 75.0%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16년 미국 전체 두부시장 1위인 나소야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미국 전지역의 유통영업망을 확보, 메인스트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닐슨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풀무원USA의 미국 두부시장 점유율은 4.9%에 불과했으나 2016년 미국 브랜드 나소야를 인수한 후 69.5%로 상승했다.
이후 미국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최근 점유율을 75%까지 올렸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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