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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판매...인천~호놀룰루 왕복 73만원부터

김규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27 15:37

수정 2019.11.27 15:37


하와이안항공 항공기 모습.
하와이안항공 항공기 모습.
[파이낸셜뉴스] 하와이안항공이 '블랙프라이데이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하와이안항공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은 인천~호놀룰루 노선뿐만 아니라 호놀룰루를 경유해 다양한 하와이 이웃섬을 연결하는 노선도 포함된다.

오는 12월 23일까지 혹은 내년 1월 25일부터 2월 29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73만 41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라나이, 몰로카이) 왕복 항공권은 84만700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내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의 경우 72만41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이웃섬 왕복 항공권은 83만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유류할증료 및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며 총액은 발권 시 환율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꿈의 여행지인 하와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휴식, 액티비티, 미식,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즐기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하는 한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와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오아후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웃섬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프로모션 항공권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과 호놀룰루간 직항편을 주 5회(월·목·금·토·일) 운항 중이며 2011년 1월 첫 취항 이후 약 99만 3000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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