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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국토부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우수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02 20:57

수정 2019.12.02 20:57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국토부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국토부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 우수상 수상. 사진제공=경복대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는 11월27일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에서 친환경건축과 재학생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이 주관, 녹색건축과 4차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건축산업 방향을 제시하고, 녹색건축산업 시장 활성화 및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수상자는 신새미-심효진-이한희-차민지(전공심화 1학년) 학생 팀이며, 우수상 수상작은 '노인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절감 시스템'이다.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수상자에게 한국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신세미 학생은 “학과 친구들과 팀을 구성해 평소 관심이 많던 에너지절감 시스템 제안을 위해 팀원들과 선의의 아이디어 경쟁을 펼쳐가며 준비했는데 본선까지 진출해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건축 전문학과로 교육과정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바탕을 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연계 사업을 통해 능력 중심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공학기술교육 인증을 받은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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