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수군, 종자보급소 개소…식용곤충 시범사업 추진

뉴스1

입력 2019.12.10 13:55

수정 2019.12.10 13:55

10일 전북 장수군이 식용곤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위해 건립한 곤충 종자보급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장수군제공)2019.12.10/뉴스1
10일 전북 장수군이 식용곤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위해 건립한 곤충 종자보급소 개소식을 갖고 있다.(장수군제공)2019.12.1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촌진흥청의 식용곤충 사육과 공급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10일 식용곤충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위해 건립한 곤충 종자보급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장영수 군수와 농촌진흥청, 전북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 시범사업 참여농가, 식용곤충 사육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종자 보급소는 표준사육기술 및 ICT 기술 적용을 통한 무병 우량종충 생산을 위한 생산이력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육 전 소독과 보급 전 질병검사 등을 통한 표준화된 질병관리시스템 등이 운영된다.


김성수 종자보급소장은 “종충을 생산하기 위한 사육시설과 장비 등 최적의 기반이 조성돼 우량종충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 종자 생산을 통해 전국 농가를 대상을 보급비율을 확대하고 농가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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