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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G2 무역합의 속 브렉시트 우려 감소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7 08:26

수정 2019.12.17 08:26

[파이낸셜뉴스] 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합의로 일제히 상승했다.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도 경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5% 오른 7519.0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23% 오른 5991.6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94% 상승한 1만3407.6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지수 역시 1.12% 오른 3772.74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3일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전일 공식 발표했다.


또 영국 집권 보수당이 과반 의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불안감이 사실상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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