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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내 우수 과학자에 3억 5500만원 연구비 지원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17 10:50

수정 2019.12.17 10:50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17일 서울 공덕동에서 '제9회 에쓰오일 우수학위논문'과 '제1회 차세대 과학자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박사급 연구자 10명과 지도교수 10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1500만원을 전달했다.

또 물리학, 화학, 화학공학, 생리의학, 에너지, IT 등 차세대 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대상에는 △김정호 박사(수학, 서울대) △이명재 박사(물리학, 서울대) △박윤수 박사(화학, 카이스트) △백진희 박사(생명과학, 카이스트) △권기창 박사 (화학공학 및 재료공학, 서울대)를 선정해 각 1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신진과학자에는 △신용일 교수(물리학, 서울대) △김수민 교수(화학, KIST) △정원일 교수(생리의학, 카이스트) △박재형 교수 (화학공학 및재료공학, 성균관대) △서장원 박사 (에너지, 한국화학연구원) △윤성의 교수 (IT, 카이스트)를 선정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의 기초과학, 공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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