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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과 시가 있는 밤'…완주군, 20~21일 북콘서트

뉴스1

입력 2019.12.19 15:27

수정 2019.12.19 15:27

완주 삼례책마을 북콘서트 포스터(완주군 제공) 2019.12.19 /뉴스1
완주 삼례책마을 북콘서트 포스터(완주군 제공) 2019.12.19 /뉴스1

(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삼례책마을에서 북콘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북콘서트는 ‘2019완주윈터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20일에는 ‘책과 그림과 음악이 있는 밤’이 21일에는 ‘책과 음악과 시가 있는 밤’을 주제로 진행된다.

책과 그림과 음악이 있는 밤은 강연과 공연이 나뉘어 진행되며 강연은 박원우 학예연구원이 맡아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일리아스를 주제로 고대 그리스문화가 한국에 어떠한 형태로 흔적이 남아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김성수 재즈트리오가 참여하며 강연 전과 후 삼십분씩 진행된다.

책과 음악과 시가 있는 밤은 강연과 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이종민 전북대 영문학과 교수가 ‘음악, 화살처럼 꽂히다’를 주제로 그가 인상 깊었던 음악을 소개한다.
퓨전음악그룹인 오감도가 공연팀으로 참여한다.


북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한편 삼례책마을은 지난 2017년 개관했으며 책박물관과 함께 많은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삼례에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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