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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에 문화일보 이준호 부장 선정

뉴스1

입력 2019.12.19 17:42

수정 2019.12.19 17:42

이준호 문화일보 체육부장.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뉴스1
이준호 문화일보 체육부장.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뉴스1


김경윤 연합뉴스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 뉴스1
김경윤 연합뉴스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체육기자연맹은 제30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일보 이준호 체육부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부장은 1992년 문화일보 공채 1기로 입사한 뒤 그해 체육부에 몸담아 기자 경력의 거의 전부를 스포츠 분야에서 헌신한 베테랑이다. 국내 스포츠 현장은 물론 동하계 아시안게임 6회, 2002년 한일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 종합대회도 현장에서 취재했다. 특히 프로 스포츠에 가린 아마추어 종목과 생활체육 기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했고 남북체육 교류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보도했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일제 치하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 선생이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대한장애인체육회(KPC)와 함께 마련한 KPC 올해의 기자상은 김경윤 연합뉴스 스포츠부 기자에게 돌아갔다.
김 기자는 동하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패럴림픽 일선 현장을 누비며 장애인체육 관련 보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이길용 체육기자상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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