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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선미촌의 과거와 현재 담긴 사진전시회 개최

뉴시스

입력 2019.12.20 15:00

수정 2019.12.20 15:00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성매매 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변해가는 전북 전주시 서노송예술촌에서 이곳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전주시는 서노송예술촌 주민으로 구성된 사진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이 서노송예술촌 현장시청에서 23일부터 28일까지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동아리 회원 6인과 청년예술가 임성빈 작가의 합동 전시로 꾸며진다. 전시회에서는 임 작가가 바라본 서노송예술촌의 모습과 동아리 회원들이 느껴왔던 정서와 풍경, 변화과정 등이 담긴 총 20점이 소개된다.


이와 관련 서노송예술촌 주민들로 꾸려진 사진동아리 '꿈을 찍는 사진관'에는 서노송예술촌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전주문화재단 선미촌문화기획단으로 하면 된다.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점진적 도시재생사업인 선미촌 공동체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좀 더 살기 좋은 서노송예술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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