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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미각제빵소' 누적판매 1000만개 돌파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2.20 17:24

수정 2019.12.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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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제공
SPC삼립 제공

SPC삼립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각제빵소'는 지난 5월 '좋은 원료, 맛있는 빵'을 콘셉트로 출시했다.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버터 등 원료를 이용해 현재까지 13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고급화된 입맛 등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 미각제빵소 매출의 80%는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신제품도 출시한다.
설목장 유기농 우유와 밤을 넣은 '오리지널 밤 미니식빵'(사진)을 내놨다. 미각제빵소 판매 1위 제품 '카스테라롤'을 응용한 '초코 카스테라롤'과 호두와 단팥을 넣은 '호두 듬뿍 단팥빵' 등도 1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높은 품질과 구매 접근성을 바탕으로 편의점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내년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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