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타이어, 유럽 공략 강화..오스트리아 법인 설립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09 18:41

수정 2020.01.09 18:4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한국타이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베하트에 현지 및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법인 설립으로 양 국가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유럽시장 확대에 탄력을 받게 된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의 전략적 확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타이어 6위업체인 한국타이어는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에 구축한 글로벌 생산기지 등을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수출증대는 물론 생산, 마케팅, 사회공헌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으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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