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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AI 활용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 대회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13 18:31

수정 2020.01.13 21:09

‘KPMG아이디어톤’ 내달 20일 개최
삼정KPMG, AI 활용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 대회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생 혁신 아이디어 대회가 열린다.

삼정KPMG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낭비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대학생(석·박사 포함) 대상 'KPMG 아이디어톤(Ideatho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KPMG Ideation Challenge(KIC)의 한국 예선이다. 참가신청 기한은 오는 15일까지다.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20일부터 무박 2일 동안 결선을 진행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KIC는 KPMG가 전세계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자와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AI 중심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통해 실제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다.

국가별 예선을 통과한 전 세계 20여개 팀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에서 국제 결선(KIC)을 치른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면서 비즈니스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경연인 'KPMG Ideation Challenge'를 서울에서 처음 개최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이 도전하고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바라며 기업 비즈니스에도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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