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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 유영, 韓 최초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

유영, 2위와 14점차 연기 선보이며 금메달 목에 걸어
피겨 유영/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피겨 유영/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제2의 김연아’로 불리는 국내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유영(16∙과천중)이 한국인 최초로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유스올림픽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0.49점을 받으며 출전선수 16명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유영은 본인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킨 후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유영은 레벨 4의 최고난도의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소화한 이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끝으로 유영은 플라잉 카멜 스핀을 선보이며 연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유영은 지난 1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3.51점을 획득한 바 있다.


유영은 이날 싱글 프리스케이팅과 쇼트프로그램 총합 214.00점을 얻으며 200.03점의 2위 크세니아 시나치나(러시아)를 약 14점 차로 크게 제치며 금메달을 거뒀다.

이날 금메달로 유영은 동계유스올림픽 여자 피겨 종목에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유스올림픽 이후 유영은 오는 2월 서울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재차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영 #금메달 #동계유스올림픽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