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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父' 차움의 엑스엑스네트워크, 84억원 투자 유치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 2018.4.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암호학자 데이비드 차움 2018.4.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세계 최초 암호화폐로 불리는 '이캐시'를 개발한 데이비드 차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엑스엑스네트워크'가 크리스 라르센 리플 공동창업자 등으로부터 총 728만달러(약 84억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비드 차움은 블록체인 기반 메시지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엑스엑스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암호화폐 엑스엑스코인은 이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로 플랫폼 내 결제와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디앱)에서 이용된다.

이번 투자에는 크리스 라르센을 포함한 3명의 개인투자자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엘릭서의 '알파넷' 노드 운영자·서비스 제공사가 참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엑스엑스토큰의 전체 발행량 10억개 중 2.5%에 해당하는 2500만개를 매수했으며, 알파넷 측은 발행량의 0.1%에 해당하는 100만개를 매수했다.


데이비드 차움은 "퍼블릭 세일을 앞두고 전 세계 커뮤니티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암호화폐 분야 선구자들의 지지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엑스엑스코인 토큰 세일은 오는 24일부터 2월20일까지 약 1개월간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퍼블릭 판매가격은 개당 0.35달러(약 407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