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1) 유재규 기자 = 21일 낮 12시17분께 경기 하남시 초이동 초이천으로 화물차량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씨(50)가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씨는 1t 탑차 브레이크 라이닝 교체 작업 후 시동을 걸다 하천 3m 아래로 추락했고 이 과정에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씨는 소방헬기를 통해 이송돼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헬기는 신고접수 후 20여분 만인 낮 12시40분께 사고현장에 도착, 김씨를 수송해 오후 1시26분께 아주대병원 권역센터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헬기는 의료진 없이 응급구조사만 탑승해 구조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며 "현재 외상센터 '닥터헬기' 운영에 대해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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