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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부사장 4명 등 승진…女 임원 역대 최다

뉴스1

입력 2020.01.21 16:01

수정 2020.01.21 16:01

경기 과천시 삼성SDS 데이터 센터. © News1
경기 과천시 삼성SDS 데이터 센터. © News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삼성SDS는 21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을 비롯해 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구형준 SDSA법인장, 안정태 삼성전자 감사팀장, 유병규 준법경영팀장, 임수현 솔루션사업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병진 IT혁신사업부 전자DS사업팀장, 박철영 커뮤니케이션팀장, 서재일 SDSAP법인장, 오구일 스마트물류사업부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준법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향후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한 안대영 첼로플랫폼팀장과 브라이틱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한 신욱수 클라우드 선행연구 랩장은 상무로 발탁 승진됐다다.
특히 여성 2명이 임원으로 신규 임용돼 전체 여성 임원은 역대 최다인 총 12명으로 늘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경영방침이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인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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