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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군국 제26대 사령관, 장만희 서기장관 임명

뉴시스

입력 2020.01.21 16:40

수정 2020.01.22 14:00

[서울=뉴시스] 제26대 장만희 구세군 한국군국 신임 사령관(오른쪽)과 그의 부인인 장스테파니 여성사역 신임 총재 (사진=구세군 한국군국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26대 장만희 구세군 한국군국 신임 사령관(오른쪽)과 그의 부인인 장스테파니 여성사역 신임 총재 (사진=구세군 한국군국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구세군 한국군국이 제26대 사령관으로 장만희 서기장관을 임명했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은 1993년 미국 서군국 사관학교에서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해 새크라멘토 영문(교회) 부담임사관, 샌프란시스코 한인영문(교회) 담임사관으로 사역했다.

이후 산타모니카, 프레스노, 파사데나, 리버사이드의 성인재활센터(ARC)에서 행정관·특별 서비스 담당 이사를 거쳐 2006년 미국 서군국 ARC 총 책임자를 맡았다. 2016년 6월부터는 구세군 한국군국 서기장관을 역임했다.

장만희 신임 사령관의 부인인 장 스테파니 서기관은 여성사역 총재로 함께 임명됐다.

구세군은 남자 사관과 여자 사관이 부부로 임관해 사역을 담당하는 것을 관례로 한다.
여성사역부는 구세군의 여성사역을 담당하는 부서로, 여성사역 총재가 이를 대표하게 된다.

구세군 사령관은 다른 개신교 교단의 총회장에 해당한다.
전 세계 131개국에서 활동하는 국제단체인 구세군에서 한국군국을 대표하게 된다.

장 사령관의 취임예배는 오는 2월6일 구세군 서울제일영문(교회)에서 린든 버킹햄 국제구세군 참모 총장과 브로닌 버킹햄 세계여성사역서기관 부장의 인도로 개최된다.
업무는 2월1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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