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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메디쎄이 현장방문…"의료기산업 육성"

뉴스1

입력 2020.01.21 18:03

수정 2020.01.21 18:03

이의경(사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메디쎄이를 방문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만든 제품들을 확인하고 있다. 이의경 처장이 이날 의료기기업체 방문에 나선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뉴스1
이의경(사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메디쎄이를 방문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만든 제품들을 확인하고 있다. 이의경 처장이 이날 의료기기업체 방문에 나선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의경 처장이 3D 프린팅 기술로 의료기기를 만드는 제조업체 메디쎄이를 현장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메디쎄이는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두개골 성형재료, 인공 광대뼈 등의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하는 강소기업으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의경 처장은 메디쎄이 관계자들과 만나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국내 기업을 돕겠다"며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내용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을 5월에 차질 없이 시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의경 처장이 이날 국산 의료기기업체 방문에 나선 이유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의료기기는 4차산업혁명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케어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시장 규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의료기기의 국내 시장 규모는 2014년 4조9749억원에서 2018년에는 6조8179억원으로 연평균 8.1%씩 성장했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 치수, 모양을 달리할 수 있는 '맞춤형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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