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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안철수의 '혁신' 지적 경청해야…보수 혁신·통합만이 승리"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당대표단·청년당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당대표단·청년당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김민석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22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혁신'을 경청해야 한다"며 "혁신통합 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말했다.

하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차 당대표단 회의에서 "(안 전 대표는) 보수 통합보다는 야권의 혁신 경쟁을 당부했다. 일부 경철할 부분이 있다"며 "혁신을 강조하는 안 전 대표의 지적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했다.

하 대표는 "단순히 여야 일 대 일 구도를 만들기 위해 묻지 마 통합을 하는 것은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며 "안 전 대표의 지적처럼 망하는 길이다. 보수를 혁신하는 통합 만이 총선 승리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또 최근 검찰 인사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을 '친문 마피아' 수준으로 전락시키고 있다. 정치 검사의 수사 방해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재철 반부패부장이 조국의 불기소를 시도하다 수사팀의 거센 비난을 받고, 허위 인턴을 발급한 청와대 비서관을 기소해야 한다는 검찰 의견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묵살됐다"며 "신임 동부지검장은 유재수 감찰 무마 핵심자인 백원우를 막고 있다. 결국 친문의 방패막이 인사임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하 대표는 "문 대통령이 한 검찰 인사는 직권남용이자 수사 방해"라며 "새보수당은 새로 온 검사들의 직권남용과 수사 방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