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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체계적 서비스 제공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2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22일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가 지난해 말 도내 18개 시·군에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핵심기관으로 치매 관련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필수업무와 함께 치매쉼터, 가족카페, 가족교실,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을 내실화 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조기 발굴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및 인지저하자 20만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실시해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등록률을 57% 이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치매환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 상가, 복지관 등에 배회하는 의심환자를 신고할 수 있는 치매안심스티커 4만부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쉼터 이용 대상, 기한, 시간 등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임시로 개소했던 센터는 도내 보건소에서 상담, 검진, 등록관리 등 필수업무 위주로 운영돼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말 기준 1만6649명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되고 있으며 선별검사 7만2687명, 진단검사 5108명, 맞춤형 사례관리 4312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도내 치매안심센터는 신축 8곳, 증·개축 6곳, 리모델링 4곳 등 18개소로 간호사 140명, 사회복지사 30명, 임상심리사 4명, 작업치료사 40명, 기타 28명, 센터장 18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 치매안심센터 역할 및 서비스를 강화해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