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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중진공, 해외시장개척단 본격 모집

올해 총 17회 무역사절단 파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지역 수출기업의 효율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무역사절단 사업을 운영하며, 대구지역 수출기업 및 내수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력시장(미국, 일본, 중국, 유럽)보다 전략시장(신북방·신남방)과 신흥시장(중남미, 중동, 아프리카)으로 파견을 확대하고, 총 17회 파견할 계획이다.

또 물산업(중동), 기계(서남아), 의료&바이오(CIS), 소비재(동남아, 중남미, 중국 등) 등 대구지역 전략산업과 현지 전략시장 사이의 매칭을 통해 수출성과와 기업의 수출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출을 희망하는 대구 중소기업이 눈 여겨 보아야 할 무역사절단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해외진출에 안정적인 사전 준비가 가능하다.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섭외 및 바이어 조사 등을 지원, 이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상담 적합 품목을 미리 검증하여 효과적인 바이어 매칭이 가능하다.

또 무역사절단을 통한 현지 활동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상담은 참가기업 및 현지 바이어간 1대1진행이 원칙이며, 파견 기업별로 정해진 스케쥴에 따라 상담이 진행된다.

단체 상담시 추가 상담을 약속한 현지 바이어나 방문요청이 있는 경우 익일 방문지원도 가능하다.

특히 중진공 대구지역본부는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이 수출계약 등에 성공할 경우 원·부자재 매입 등에 필요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자금' 등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나타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병우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장은 "2020년 어려운 세계 경제 환경과 대외 상황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해 수출 다변화,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지원, 전략시장 진출 등 대구시 수출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한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무역사절단이 그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올해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성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진공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는 무역사절단을 통해 17회에 걸쳐 125개사를 36개국 50개 도시에 파견, 1993건의 상담과 5억2925만7000달러 상담성과를 거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