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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광주 광산갑] 민주당 이용빈·이석형 0.8%p차 '초박빙'

뉴스1

입력 2020.01.22 19:07

수정 2020.01.23 09:38

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2020.1.22 /뉴스1 © News1
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2020.1.22 /뉴스1 © News1


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대결 조사 결과.2020.1.22/뉴스1 © News1
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대결 조사 결과.2020.1.22/뉴스1 © News1


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대결 조사 결과. 2020.1.22 /뉴스1 © News1
21대 총선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상 대결 조사 결과. 2020.1.22 /뉴스1 © News1


[편집자주]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는 설을 앞두고 남도일보와 공동으로 광주와 전남 18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1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간 지지율이 0.8%p 차 '초박빙' 양상을 보이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민주당 후보로 누가 나서든 현역인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예선이 곧 본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광주전남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후보는 모두 김동철 의원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산갑은 5선에 도전하는 김동철 의원에 맞서 민주당 이용빈·이석형, 민중당 정희성, 국가혁명배당금당 조만진·김길수·문경애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용빈 전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지역위원장이 38.1%, 이석형 전 문재인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이 38.9%로 0.8%p 차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후보는 5.6%, 지지후보 없음 14.1%다.

각 후보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두 후보 모두 김동철 의원을 크게 앞섰고 이용빈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 더 높게 나타났다.

이용빈 후보가 등판하면 57.4%, 김동철 의원 7.1%, 정희성 민중당 후보 5.0% 순이었다.

이석형 후보가 맞붙으면 56.9%, 김동철 의원 7.6%, 정희상 민중당 후보 7.4%였다.

현역인 김동철 국회의원이 얼마나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부정 평가가 51.8%로 긍정 31.6%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9.9%, 정의당 6.6%, 바른미래당 3.3%, 민주평화당 2.8%, 자유한국당 2.2%,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1 광주전남취재본부와 남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광주 광산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로 무선 81.8%(통신3사 제공 안심번호), 유선 18.2%(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 추출) 비율로 진행했다.

표본수는 500명, 응답률은 1.8%(무선안심번호 7.8%, 유선 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는 2019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해 보정했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에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활동 등을 평가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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