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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냐 해산물이냐'…대한(大寒)과 함께 찾아온 호텔가 보양식 열전

인터컨티넨탈의 아시안라이브에서 선보이는 베이징오리 특선
인터컨티넨탈의 아시안라이브에서 선보이는 베이징오리 특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플레이버즈에서 선보이는 해산물 뷔페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플레이버즈에서 선보이는 해산물 뷔페


글래드 호텔서 선보이는 제주 향토 음식들
글래드 호텔서 선보이는 제주 향토 음식들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이 최근 지나갔다. 호텔들은 대한과 함께, 겨울 보양식으로 고객들을 찾고 있다.

추운 겨울 기력 보충 요리로 안성맞춤인 베이징 오리나 한우와 영양소가 풍부한 겨울 대표 해산물, 제주 향토 음식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을 만날 수 있다.

◇한우냐? 베이징 오리냐?…중국 보양식 대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층 아시안 라이브에서는 정통 베이징 방식의 북경오리 특선메뉴를 이달부터 새롭게 판매한다.

중국 최고의 베이징덕 전문 레스토랑 출신의 구오 리하이(Kuo Lihai) 중국인 현지 셰프가 정통 베이징 오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중국 역사상 손꼽히는 미식가인 청나라 황제 건륭제가 즐겨먹었다는 요리로, 오리를 통째로 화덕에서 3~4시간 훈제해 속살은 부드럽고 껍질은 바삭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름이 빠져 담백하고 고소하며, 필수아미노산, 미네랄 등 영양은 풍부해 추운 겨울 기력을 보충하기 안성맞춤이다.

아시안 라이브의 북경오리 특선은 속을 달래는 따뜻한 특선 수프로 시작해 셰프가 직접 잘라주는 바삭한 북경오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어 딤섬, 북경오리 양상추 쌈, 북경오리탕과 식사, 후식까지 총 6가지 코스로 알차게 구성된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중식당 '유에'에선 우리나라 한우 명품으로 손꼽히는 횡성 한우를 활용한 '횡성 한우' 중식 프로모션을 다음달 23일까지 선보인다.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소고기는 부드러운 육질과 향미가 가득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3가지의 일품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취향에 맞게 골라서 즐길 수 있고 메뉴로는 Δ흑 후추 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 스테이크 Δ바삭바삭한 튀김 Δ횡성 한우의 육질을 즐길 수 있는 한우 안심 탕수육 Δ깊고 진한 국물이 일품인 대만식 한우 우육면이 있다. 가격은 3만원부터다.


◇뭐니 뭐니 해도 제철 해산물이 최고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2층에 자리한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에서 오는 31일까지 '시푸드 익스트라바겐자'(Seafood Extravaganza)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요리들은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해산물 스테이션'에는 대하, 전복, 석화, 키조개, 홍가리비와 골뱅이 등 바다의 향을 가득 담은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고객이 바로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핫푸드 스테이션'에는 버터를 발라 그릴에서 노릇노릇하게 구운 로브스터 테일과 '농어 & 조개찜'이 준비된다.

또 매주 수요일, 토요일 저녁엔 일식 레스토랑 '타마유라'의 셰프들이 30kg가량의 생참치를 손수 해체하는 '참치 해체쇼'도 진행된다.


◇제주에선 어떤 보양식을 먹을까?

글래드 여의도와 글래드 마포에선 각각 제주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 모은 '제주 식탁' 프로모션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한다.

제주에 가지 않고도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된장 돔베 고기와 멸치젓(멜젓), 딱새우 카레, 돔베 고기 국수, 감귤 드레싱을 곁들인 참마 샐러드, 간장 게장 등의 메인 메뉴와 성산 일출봉 머핀, 땅콩 에끌레어 등 제주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저트 메뉴들이 준비된다.

또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제주 식탁' 프로모션과 함께 주중 저녁에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 한해 성인 2명당 티본 스테이크 1접시와 음료 1잔 (와인, 맥주, 소프트드링크 중 선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