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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銀 이동-탄력점포 운영...세뱃돈 굴리기 상품 등 풍성

[파이낸셜뉴스] 시중은행들이 설 연휴를 맞아 세뱃돈을 굴릴 수 있는 예적금·신탁상품 등 다양한 상품과 각종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 연휴기간 영업점 방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동·탄력점포도 운영한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추천 이벤트 ‘오픈福(복)탄 돌리기’를 오는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한 쏠(SOL)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코드를 입력해 신한 오픈뱅킹을 처음 가입하면 추천한 고객·가입고객 모두에게 1000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오픈뱅킹과 쏠 모두 처음 가입한 고객이라면 두 명 모두에게 1000원씩을 추가로 지급한다.

KB국민은행은 세뱃돈으로 자녀를 위한 신탁상품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복주머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신탁 복드림(福Dream) 통장'을 발행한다. 해당 통장은 새해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 지점별 100권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우리은행은 세뱃돈을 불리기 위해 '핑크퐁과 아기상어' 통장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통장으로 만들어진 우리아이행복통장,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3개 상품에 1개 이상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핑크퐁 시네마콘서트 우주 대탐험' 관람권을 준다.

또한 시중은행들은 설 연휴기간인 24~27일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동·탄력점포도 운영한다.

귀성객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에서 14개 이동점포(9개 은행)를 운영해 입출금 거래, 신권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에서 이동점포 ‘뱅버드’를 23일부터 이틀 간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휴게소,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기흥휴게소 등지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아울러 주요 공항, 기차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서 33개 탄력점포(10개 은행)를 운영해 입출금 거래, 송금 및 환전 서비스 등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인천공항 환전 업무를 연휴 기간 내내 오전 6~밤 10시 운영한다. 일부 영업점은 24시간 문을 연다.
SC제일은행은 동탄·죽전 등 이마트 내 영업점을 오전 11~저녁 8시 운영한다. IBK기업은행도 경기도 안산 원곡동 외환송금센터를 오전 9~오후 4시 운영한다. 한편 입출금 및 계좌개설, 예·적금 신규 가입 등이 가능한 고기능무인자동화기기 운영현황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 소비자포털 '탄력점포 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