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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자들 합동 차례…설 연휴 맞아 각종 교화행사 진행

교정시설서 가족과 만남 행사 마련 설날엔 합동 차례 지내고 윷놀이도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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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법무부가 설 연휴를 맞아 전국에 있는 교정시설에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는 '설맞이 교화행사 기간'으로 지정돼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전국 교정시설에서는 가족들과 만나거나, 교정시설 내 별도 장소에서 1박2일 간 가족과 함께 숙식할 수 있는 행사 등이 열린다.

또 설 연휴 중에는 교화방송센터에서 영화를 전국 교정기관으로 송출, 교화방송TV를 통해 방영한다. 설날 아침에는 수용자들이 전국 교정시설에서 합동 차례를 지낸다. 이와 함께 기관별 교정위원 및 지역 종교단체의 지원을 받아 떡국, 과일 등을 수용자에게 제공하고 윷놀이 등 교화행사도 진행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설맞이 교화행사를 통해 수용자들이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시행해 수용자들이 출소 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 장관은 설 연휴 동안 출입국자가 늘어나 전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검역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추 장관은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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