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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곳 중 1곳만 "올 대졸 신입 채용"

국내 기업의 절반 수준만 올해 대졸 신입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79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5.3%만이 대졸 신입 채용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대졸 신입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비중 75.0%에 비해 19.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59.6%였다.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23.1%,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은 21.6%였다.
기업 유형별로는 중견기업이 63.5%로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56.6%), 대기업(49.7%) 순이었다. 다만 대기업의 경우는 '미정이다'를 선택한 기업이 29.4%로 중견기업(21.2%), 중소기업(20.6%)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신입 채용은 주로 '수시채용'(51.3%) 방식이 많았고 '공채, 수시 모두 진행'(29.7%), '공채'(19.1%) 등의 순이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