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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올 설 명절에 온누리상품권·광주상생카드 9억여원 구매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1.29 11:36

수정 2020.01.29 11:36

임직원 자발적 구매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광주은행, 올 설 명절에 온누리상품권·광주상생카드 9억여원 구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설 명절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및 광주상생카드 사주기 운동'을 펼쳐 총 9억 6400만원을 구매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8억 4600만원, 광주상생카드 1억 1800만원을 구매했다.

광주은행은 또 지난 22일 송종욱 은행장과 지역사랑봉사단 임직원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명절 음식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역 결손가정 2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선물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실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전파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과 광주상생카드 구매는 지역민과 상생발전하고자 노력하는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이번 구매 운동을 통한 소비 진작 효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매년 명절 때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광주상생카드 사주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도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온누리상품권 6억 4800만원, 광주상생카드 6억 500만원을 구매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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