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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7번 환자 접촉한 수원·안양 어린이집 교사 '음성'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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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안양=뉴스1) 이윤희 기자,조정훈 기자,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7번째 환자 A씨(28)와 저녁식사를 한 사촌여동생 2명이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자매 사이인 여동생 B씨와 C씨는 수원과 안양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24일 7번째 확진자인 A씨와 저녁식사를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A씨와의 접촉자를 파악 중 이 사실을 확인하고, 두 자매를 (우한폐렴 확진환자)밀접 접촉자로 분류한 가운데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했다.

31일 수원시와 안양시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B씨와 C씨 모두 우한폐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18일 동안 자가격리해야한다"면서 "이들은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지침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오는 2월10일까지 외부와의 접촉은 일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과 안양시는 두 자매의 부모로부터 두 딸이 사촌오빠인 A씨와 저녁식사를 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들이 근무 중인 어린이집에 대해 환경소독을 마무리 한 뒤 즉각 폐쇄조치했다.


동시에 양 어린이집 원생과 원장, 교사들을 상대로 심층 관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이들에게서 별다른 특이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밀착 감시 중이라고 양 기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교사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밀착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