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北, 평강·고성발전소에서 18만㎥·23만㎥ 발파 성공 진행

뉴스1

입력 2020.02.01 08:04

수정 2020.02.01 08:04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함경북도 어랑군에 위치한 어랑천발전소 팔향댐 건설 공사 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함경북도 어랑군에 위치한 어랑천발전소 팔향댐 건설 공사 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북한은 1일 평강군민발전소와 고성군민발전소 언제(댐)건설여단 인력들이 지난달 28일과 31일에 18만산(18만㎥), 23만산((23만㎥) 발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파로 건설 자재를 충당한 북한은 댐과 발전소 건설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이번 발파로 댐공사에 필요한 골재가 다량 확보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발파는 강원도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도군민발전소 건설지휘부 일꾼들에 의해 진행됐다. 아울러 평강군과 금강군 일꾼들도 설비를 비롯해 제기되는 문제들을 푸는데 도움을 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착암작업을 맡은 돌격대원들이 착암기의 가동률을 높이고 암질조건에 맞는 천공방법을 통해 작업실적을 높였으며 댐건설여단은 압축기와 전동기들이 항상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문은 "댐건설여단들에서는 소갱굴진 작업을 다그친데 이어 발파준비를 짧은 시간에 끝냈다"며 "발파를 성과적으로 진행한 일꾼들과 돌격대원들은 충천한 기세로 댐공사를 본때있게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올해에 연이어 진행된 발파소식은 여러개의 군민발전소 건설에 동원된 일꾼들과 돌격대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