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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신종 코로나 재감염될 수 있다" 경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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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완치된 사람도 또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잔칭위안(詹慶元) 중일우호병원 호흡4과 주임은 우한폐렴에서 회복된 이들도 바이러스 재감염 우려가 있기에 단체 체조 등의 활동은 삼갈 것을 권고했다.

잔 주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미 우한폐렴에 걸렸다 회복된 이들에겐 항체가 있겠지만 다시 감염되록 지 않도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항체가 몸에 오랫동안 남아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회복된 환자들의 재감염 위험이 여전히 있다"며 "그들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원 산책 정도는 괜찮지만, 일부 중국인들이 광장에서 모여서 하는 단체 무용이나 체조 등의 활동은 하지 말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

잔 주임은 "춤추는 행위 자체가 상호 감염의 위험을 높인다"면서 "춤을 추면 많은 산소를 쓰게 되고, 마스크를 쓰기가 어렵다. 마스크를 쓴 채 춤추게 되면 고혈압과 심장병 환자들에게 위험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