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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뉴캐슬과 결별…"팬들 잊을 수 없을 것"

뉴시스

입력 2020.02.01 11:15

수정 2020.02.01 11:16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프리미어리거 기성용(30·뉴캐슬)이 1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 광주FC 대 부천FC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기성용은 광주FC 홍보대사이자 개인 최대주주다. 2019.06.16.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프리미어리거 기성용(30·뉴캐슬)이 1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 광주FC 대 부천FC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기성용은 광주FC 홍보대사이자 개인 최대주주다. 2019.06.16. sdhdream@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기성용(31)이 결국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뉴캐슬 구단은 1일(한국시간) 기성용과 상호 합의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6월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의 계약은 원래 이번 시즌 종료 때까지다.

기성용은 2018~2019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했지만 이번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4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입지가 흔들렸다. 구단은 겨울시장 이적을 허락했다.

기성용은 "뉴캐슬처럼 훌륭한 구단에서 뛴 것은 큰 영광이고 행복이었다.
항상 우리 팀 팬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팬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쉽다.
축구에서 때로는 극복할 수 없는 것도 있었다"며 "모두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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