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E1, 2월 LPG Kg당 95원 인상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1 19:07

수정 2020.02.01 19:07

[파이낸셜뉴스] E1은 2월부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가격을 ㎏당 95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E1은 국제 LPG가격 상승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고 밝혔다.

가정·상업용 프로판 LPG는 1월 ㎏당 865.8원에서 2월 960.8원으로, 산업용 프로판 LPG는 같은 기간 872.4원에서 967.4원으로 각각 오른다.
부탄 값은 1257.96원에서 1352.96원으로 상승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됐다.
통상 운송 기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 가격을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이 정해진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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