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박선영 SBS 아나운서가 퇴사 후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씨네타운'에서 박 아나운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던 중 퇴사 후를 궁금해하는 것에 대해 답변했다.
박 아나운서는 "(퇴사 후) 일정을 궁금해하는 분들 많다. 나도 궁금하다"며 "아무런 계획이 없다. 쉬겠다는 계획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쉬다가 일을 하지 싶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 가지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2일 '씨네타운' 방송을 마지막으로 SBS를 떠난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 뉴스'의 앵커를 맡는 등, 회사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2015년부터 라디오 '박선영의 씨네타운'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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