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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암행어사' 유람·페리선 안전관찰단 모집

뉴시스

입력 2020.02.02 12:00

수정 2020.02.02 12:00

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25명 선발
[세종=뉴시스]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까지 제4기 유·도선 국민안전 현장 관찰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까지 제4기 유·도선 국민안전 현장 관찰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28일까지 제4기 유·도선 국민안전 현장 관찰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유선은 유람선처럼 관광 목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을, 도선은 페리·여객선과 같이 사람이나 화물을 싣고 운송하는 선박을 뜻한다.

현장 관찰단은 수도권, 영남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제주 포함) 등 5개 권역별 각 5명씩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4월부터 약 2년간 유·도선 현장의 안정정책 이행실태를 살핀 뒤 위험요소를 제보하고 안전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자치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 홍보도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도선에 국한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타 선박에 대해서도 현장 관찰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관찰 활동을 수행한 경우 하루 1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유·도선 수시 이용자나 선박 관련 경력·자격자를 우대한다.

현장 관찰단은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돼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왔다.
1기는 99건, 2기는 114건, 3기는 187건의 위험요소를 발굴해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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