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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확산에 은평구 초등학교 1곳 휴업

뉴시스

입력 2020.02.02 17:27

수정 2020.02.02 17:27

3~4일 이틀간…2일 운영위 열고 결정 "확진자 접촉한 것 아니냐" 소문 확산 서울시교육청 "직접 접촉 안했다 들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10번째, 11번째 환자가 고양시 일산 미용실(메종드아이디헤어 백석벨라시타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미용실에 대한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10번째, 11번째 환자가 고양시 일산 미용실(메종드아이디헤어 백석벨라시타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미용실에 대한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은평구 예일초등학교가 3일부터 이틀간 문을 닫는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예일초가 오는 3~4일 이틀간 휴업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학부모들의 건의에 따라 이날 오후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확진자가 해당 학교 학부모의 사업장에 다녀갔다는 소문이 확산돼 휴업 건의가 이어졌다"며 "해당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별다른 증상이 없고, 학부모도 확진자와 직접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에 따라 휴업한 유치원은 2곳, 초등학교는 1곳이다. 모두 지난달 31일 휴업했다.


개학을 연기한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는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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