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조희연 "국지적 휴업 불가피…적극적으로 교육부에 건의 계획"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봉은초는 지난달 31일로 예정했던 개학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염을 우려해 이날로 연기했다. 202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관련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봉은초는 지난달 31일로 예정했던 개학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염을 우려해 이날로 연기했다. 2020.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과 관련해 국지적인 휴업은 불가피하다며 학교들의 휴업에 대해서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초등학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한폐렴 확진자의 동선이 다양한 만큼, 국지적인 휴업이 불가피하다"며 "학교와 협의해 교육부 등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불안해 해서 개별 학교에서 대응하고 있다. 학교에서 휴업 조치를 결정할 때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교육부에 건의할 것"이라며 "교육부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휴업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부, 교육부가 협의를 하면서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교육청도 이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신뢰를 가지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개학을 이날로 연기한 봉은초를 찾아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예방 활동 등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