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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적극 홍보

[서울=뉴시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22일 경남 울산 울주군에 있는 호국 영웅 故김홍조 하사 유가족 자택 앞에서 열린 김 하사의 귀환행사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19.1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22일 경남 울산 울주군에 있는 호국 영웅 故김홍조 하사 유가족 자택 앞에서 열린 김 하사의 귀환행사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19.11.22.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6·25 전쟁 전사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대대적인 유가족 찾기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주군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유가족 시료채취 방법 홍보 등 유가족 찾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실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2018년 기준 1만237명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으나 유가족의 시료채취 참여가 부진, 유가족 품으로 돌아간 경우는 발굴 전사자의 1.3%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군민 등을 대상으로 6·25 전사자 유가족들의 DNA 시료채취 참여 방법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선호 군수는 “지난해 11월 6·25때 전사한 고(故) 김홍조 하사가 68년 만에 울주군에 있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며 "이는 보건소와 군 병원 등을 통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방법을 몰라 유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직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유가족 DNA 시료 채취는 유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유족증, 전사자통지서, 전사자제적등본 중 1가지)를 지참, 전사자의 친가 또는 외가 8촌 이내 가족이 보건소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전사자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유족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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