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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이달부터 산불방지 비상 감시체계 가동

읍·면에 총 12개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산불예방 모니터링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산불예방 모니터링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2020.02.03photo@newsis.com
[영동=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3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으로 정한 군은 체계적인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군은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건조일수가 늘어나고 산불위험도 증가함에 따라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각 읍·면에 총 12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를 마쳤다.

군은 90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 차량을 비롯한 4500여 점의 진화 장비를 확보해 즉각적인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한다.

대책 기간에는 산림과 직원 22명이 5개조로 팀을 구성해 주중 비상 근무에 나서고, 근무시간 이후에는 군 당직실과 연계해 야간산불에도 대비한다.

군은 2명의 감시원이 27개의 감시 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과 함께 관내 주요 지점 11개소에 초소를 운영해 입체적인 산불감시 체계를 갖췄다.


특히 산불 발생은 실화가 주요 원인인 만큼 취약지역에 읍·면 산불감시원 116명을 배치해 집중 순찰 단속과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도 시행하기로 했다.

오는 13일에는 진화대원,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진화 장비 사용요령 등의 교육 훈련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으로 종합적 산불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영동군은 지역 대부분이 산으로 둘러싸인 만큼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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