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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식초문화아카데미 참가자 75명 모집

뉴시스

입력 2020.02.03 11:46

수정 2020.02.03 11:46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이 먹거리 산업 천년대계를 잊기 위해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고창에서 생산된 각종 식초제품.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이 먹거리 산업 천년대계를 잊기 위해 식초문화도시로 발돋움한다. 고창에서 생산된 각종 식초제품.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생명식품수도 선점을 위한 식초문화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식초문화아카데미는 발효식초 전문인 양성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해 식초문화도시의 걸맞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고창군민과 식초에 관심이 많은 타 지자체 주민들도 신청가능하다.

군은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7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규 3개 과정 초급, 응용, 상품화로 구분해 운영한다.


교육 희망자는 고창군청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식초산업육성T/F팀(560-8855, 8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농산물을 직접 만지고 항아리에 담고, 발효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슬로푸드의 이로움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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