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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산학협력 MOU

뉴시스

입력 2020.02.03 14:45

수정 2020.02.03 14:45

기술 개발, 교육 상호협력체계 자금세탁방지, 신원확인 연구
[서울=뉴시스]최재원 빗썸코리아 대표(왼쪽)와 인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빗썸 본사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재원 빗썸코리아 대표(왼쪽)와 인호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빗썸 본사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빗썸코리아 제공) 2020.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고려대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손잡았다.

빗썸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역량을 공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블록체인 기술 교육 및 훈련, 인턴 프로그램 운영 ▲블록체인 기반 새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컨설팅 제공 ▲블록체인 창업센터 운영 지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거래 패턴 분석을 통한 블랙리스트 스크리닝 등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신원확인(KYC)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증권형토큰(STO),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갖춘 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와 협업으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등 부문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빗썸은 자체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블록체인 전문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관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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