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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노후 주택 매입해 마을주차장 만든다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의 소규모 마을주차장 사업대상지(예시). 2020.02.03. (사진=서울 성북구 제공). 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의 소규모 마을주차장 사업대상지(예시). 2020.02.03. (사진=서울 성북구 제공). 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주택 밀집지역의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소규모 마을주차장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속되는 주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대규모 입체식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했지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설에 많은 사업비가 필요하고 주차장을 조성하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구는 도시재생지역 등 주차난이 심각한 동네의 노후 주택을 매입해 평면식 주차장으로 탈바꿈하는 소규모 마을주차장 조성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2월 중 올해 추진대상지를 확정하고 시비 확보를 위해 사업계획서를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6월 내 대상지를 협의 매수하고 주차장 조성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매년 1개소 당 10면 내외로 2~3개소를 늘릴 예정이다. 사비는 주차장 1개소에 최대 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겸수 구청장은 "골목이 좁고 구릉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주차문제는 고질적인 문제"라며 "소규모 마을주차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급한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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