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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12·14번째 코로나 확진' 부부, 이동동선 2곳 추가 공개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일부 출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유입 차단을 위해 폐쇄돼 있다. 2020.02.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일부 출입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유입 차단을 위해 폐쇄돼 있다. 2020.02.03. photocdj@newsis.com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12·14번째 확진자의 이동동선 2곳이 추가로 확인됐다.

3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12번째 확진자인 A(49·중국)씨가 지난달 20일 오후 11시 21분 심곡본동에 위치한 왕중왕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 식당 주인 부부를 격리 조치했으며 14일째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지난 27일 오후 3시 10분과 같은날 오후 8시 44분에 부천종로약국을 2회 방문했다. 첫번째에는 12번째 확진자인 A씨와 14번째 확진자인 아내 B(41·중국)씨가 방문했다.

이어 두 번째 방문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은 딸 C(14)양도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이날 모두 마스크 착용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12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했다.

12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20일 오후 7시20분 8층 CGV부천역점 5관 '백두산'관람 ▲23일 오후 3시34분 부천속내과의원 ▲26일 오후 5시30분 8층 CGV부천역점 4관 '남산의 부장들' 관람 ▲28일 오후 1시35분 부천속내과의원 ▲28일 오후 3시50분 서전약국 ▲30일 오후 2시18분 순천향대 부천병원 ▲30일 오후 4시10분 이마트 부천역점 등이다.

CGV측은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방문 사실을 통보받은 후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CGV부천역점영업을 중단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제외한 다른 장소는 문을 닫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 오후 4시 이마트 부천역점을 휴업조치했으며, 약국과 식당도 소독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12·14번째 확진자의 딸은 이날 검진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12·14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리대상 인원이 81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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