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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충청권 발전, 광역경제권 구축해야”

뉴시스

입력 2020.02.03 16:18

수정 2020.02.03 16:18

충남도 공직자 특강에서 강조
【세종=뉴시스】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세종시)
【세종=뉴시스】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오전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제공=세종시)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역사·문화적으로 한 뿌리며 양 시·도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 경제권 구현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세종시 출범 배경과 과정’,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및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형 스마트시티 완성’ 등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를 설명했다.

이어 충청권의 공존과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 경제권 구현'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소신을 함께 밝혔다.


그는 “충청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청권 광역경제권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세종과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인 천안·아산, 중국 교류 전진기지 충남 서해안 등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사수를 위해 22일간 단식투쟁을 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헌신과 충남도민의 응원과 협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중국 우한 거주 교민의 수용을 허락해 준 충남도와 아산시의 결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충남도민의 따뜻한 포용력을 전 국민이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방문, 세종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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