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확산에 대비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는 지역거점병원 4곳를 비롯해 사회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환자 발생 시 대응방안 및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돼 온 '방역대책본부'를 3일부터는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감염증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전화 1339나 여수시보건소로 상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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