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G7 보건장관, '신종코로나' 대응 조율…연구·규제안 등 논의

뉴시스

입력 2020.02.04 06:04

수정 2020.02.04 06:04

[베를린=AP/뉴시스] 옌스 슈판 독일 보건 장관은 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대응을 위한 노력을조율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베를린 의회에서 발언 중인 슈판 장관. 2020.2.4.
[베를린=AP/뉴시스] 옌스 슈판 독일 보건 장관은 3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대응을 위한 노력을조율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6일 베를린 의회에서 발언 중인 슈판 장관. 2020.2.4.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주요 7개국(G7) 보건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대응을 위한 노력을 조율해 가는 데 합의했다.

3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 장관은 "G7 보건 장관은 이날 전화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에 치료 등에 대한 대응을 조율해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여행 규제와 예방책에 대한 접근 방식 등을 조정하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연합(EU), 중국과의 협력도 이어질 예정이다.


슈판 장관은 "바이러스에는 국경도 국적도 없다"며 "적절한 대응은 국제, 그리고 유럽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일 영국, 프랑스 보건 장관과 만나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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